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 하다가 부기보드 지르면서 같이 질렀다.
무게는 생각보다 무겁다.
홈은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크게 긁고, 하나는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는게 아닐까 싶다.
I가 많이 긁어내고, II가 부드럽게 갈아주는….설명서는 버려서 허허허
처음 I에 넣고 당겼더니 긁혀나가는 느낌이 ㄷㄷㄷ
갈고나서 김치를 썰어봤는데, 평소에 쓰던 세라믹 칼보다 더 잘든다 ㄷㄷ
(굳이 헹켈 프로펙션이나 빅토리녹스 식칼을 지를 필요가 없는건가?)
숫돌식이 아니라서 저 끄트머리를 갈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끝이 뾰족한게 아닌 일명 산토쿠 형태의 식칼이라면 갈기 쉬울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