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2019년 4월 가계부

고향집 밥솥의 김이 이상한 곳에서 빠진다고해서 얼른 패킹 사서 보냈다. 안 바꾼지 2년 넘은 것 같다고 하셨다.

사촌동생 결혼식은 11시 30분부터 시작인데, 올라오는 기차를 2시로 예매한게 너무 오래 기다려야할 것 같아서 13시 20분 기차로 바꿨다. 근데 원주사는 누나네가 와서 차 얻어타고 원주까지 오느라 그 기차도 예매 취소했다. 이럴 때는 정말 차를 갖고 싶다.

아이패드 미니 5가 나왔다. 가벼워서 들고다니기 좋다. 지하철에서 떨굴까봐 뒷판에 링도 달았다. 지금 쓰는 아이패드 에어2는 형수님한테 드릴 예정이다.

가장 처음 발매된 애플워치를 한국 발매 첫 날에 줄 서서 샀는데, 배터리 팽창으로 디스플레이가 분리됐다. 애플스토어 가봤더니 수리비 99,000원에 시리즈2로 교체해줬다.

집에서 쓰던 가루형 후추도 다 썼는데, 볍씨 파종하러 고향집 갔다가 후추 그라인더 안 쓰신다고 하길래 가져왔다. 드디어 몇 년 동안 생각만하던 통후추를 샀다. 가는 재미도 있고, 갈 때는 향도 좋은데, 먹을 때는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 ㅎㅎ

아직까지 이명 증상의 호전되지 않았다…. 치료를 그만해야 할까?

어벤져스가 드디어 깔끔하게 결말을 맺었다. 10년 사이 프로그래밍 언어도 많이 발전했고, 나는 옥탑에서 벗어나 집도 샀고, 집을 사과농장으로 꾸몄다. 10년이 짧으면서도 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