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근막염 물리치료 중….

어깨 근막염 물리치료 중….

지난 여름 어느 일요일 오후.

바닥에 있는 휴대폰을 집기위해 몸을 숙이는 순간 왼쪽 어깨에 통증이 왔다.

그로부터 며칠동안은 왼쪽으로 목을 못 돌리겠더라.

자연스레 낫겠거니 했는데, 목 돌아가는 건 점점 괜찮아지는데 왼손으로 뭔가를 들려면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이상했다.

힘도 잘 안들어가고, 팔을 들어올리는 것도 근육에 힘이 전달되지 않는 느낌.

 

추석에 추수하느라 30kg짜리 자루를 꽤 많이 날랐는데, 은근히 어깨도 치료되겠거니 했는데 힘은 들어가도 여전히 약간의 통증은 남은 상태…

한의원에도 두어번 가봤지만 약간씩 좋아지긴하는데 갑자기 확 좋아지지는 않았다.

기대하고 갔는데 ㅠㅠ

 

 

특히 물을 마시기위해 고개를 뒤로 젖히면 왼쪽 승모근에 통증이 오면서 왼팔에 피가 안통하기 시작면서 저릿저릿하는 증상으로 몇 주를 보냈다.

보아하니 뼈는 아니고 근육 문제 같아서 자연치유 될 줄 알았는데 안되네 ㅠㅠ

 

지난 토요일에 오른쪽 귀의 이명? 난청? 때문에 병원 가는 김에 외과에도 들렀다.

갔더니 근막염이라고 한다. 근육이 일시적으로 딱딱하게 굳는거라는데, 다행히 장기적으로 신체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는다고 검색된다.

 

덕분에 당분간은 퇴근을 20여분 정도 일찍해서 병원 다녀야하는 신세 ㅠㅠ

 

 

올해는 역류성 식도염, 어깨 근막염, 오른쪽 귀 이명으로 병원 들락거리기 바쁘다 에효.

 

 

 

근데 물리치료 받다보니 잠이 어찌나 잘오는지 잠깐 잤는데 완전 푹 잤다 ㄷㄷㄷ

물어보니 불면증 환자들도 물리치료 받다보면 잘 잔다고 한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