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2017년 3월 가계부

[38] 2017년 3월 가계부

드디어 13개월의 파견 생활이 끝났다.

솔직히 파견을 가는 것보다 보안프로그램 때문에 컴파일 속도가 엄청 느려진 것과 윈7을 강제로 사용해야만 했던 게 제일 힘들었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걸 두고 비효율적으로 일하려니 짜증만 나더라.

 

 

인버스 몰빵했는데, 코스피가 계속 올라서 계속 손해가 늘고 있다 ㅋㅋㅋ

아니 도대체 경제에 좋은 게 거의 없는데 주식은 왜 계속 오르는 걸까?

 

 

 

 

촛불집회 주최측이 빚이 많이 생겼다고해서 얼른 기부했는데, 토스를 쓰니 엄청 편했다.

문재인 후보도 드디어 후원계좌가 열렸다고해서 잽싸게 후원했다.

 

 

 

 

이젠 출퇴근 거리도 줄어들었고, 날씨가 좋으면 자출도 할테니 교통비도 많이 줄어들 듯 ㅋ

 

 

집에서라도 비염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고르다보니 어느 새 가정용 끝판왕이라 불리는  IQAir 중고를 들였다. 필터값이 만만치않지만, 다행히 필터 교체주기가 5년을 넘기는 놈이라 유지비는 다른 공기청정기랑 큰 차이 없지 싶다.

 

3년 넘게 쓴 아이폰6의 배터리가 부풀기 시작해서 사설에서 교체했다. 분해하는 걸 지켜보니 직접 안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들을 질렀다. 이사오고 나서 꾸준히 높은 지출을 이어가고 있다 ㅠ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정육점에서 삼겹살을 달라고 했더니 아무래도 목살처럼 보인다. 고객 하나를 이렇게 쉽게 잃다니…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다녀도 15만원 정도가 한계인 것 같다.

 

 

 

자전거에 반사테잎을 붙였더니 반사가 장난이 아니다. 검은색 반사테잎은 있는 줄도 몰랐는데, 누가 붙인 걸 보니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아서 놀랐다.

 

 

 

미세먼지가 많아지니 다시 비염이 도져서 병원행 ㅠㅠ

 

게다가 왼쪽 어깨 통증때문에 정형외과 갔더니 일자목이라고, 그거부터 고쳐야 고쳐진다고 해서 열심히 허리와 어깨펴고 걷는 연습 중이다.

 

 

다음 달에는 다른 미용실에 가는 걸로…

 

 

 

옥탑에서는 4월 정도까지 보일러를 틀었던 것 같은데, 여기는 벌써부터 보일러 안 돌려도 안 추운 날씨가 됐다. 가스비는 다음 달은 엄청 내려갈 것 같다.

 

 

여자친구 신곡 나와서 앨범 통째로 샀다. mp3 파일 찾는 거야 일도 아닌데, 이젠 몇 푼 안하는 거에 노력들이기 귀찮다.

 

 

 

 

집이 없을 땐 지출통제 하느라 신경을 썼는데, 이젠 사고 싶으면 그냥 산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