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구도서관에서 전동드릴 대여해서 벽걸이 TV DIY

서울시 공구도서관에서 전동드릴 대여해서 벽걸이 TV DIY

 

전 주인이 쓰던 벽걸이 TV용 구멍이 있어서 나도 벽에 걸려고 이리저리 찾아봤다.

 

쿠팡에 가니 프론티어 벽걸이 TV 브라켓을 팔더라.

http://www.coupang.com/vp/products/709063?itemId=2612372

 

하아…. 구멍 위치가 다르구나…. 게다가 같이 온 나사도 저 구멍보다 큰 거여서 결국 새로 뚫어야 한다.

그래 이 참에 전동드릴을 사야겠다! 싶어서 보쉬를 찾아 뒤지다가 혹시나 주변에 공구 대여해주는 곳이 있는지 찾아봤다.

 

어? 이거 뭐지?

 

 

http://data.seoul.go.kr/openinf/sheetview.jsp?infId=OA-13138

 

혹시 중랑구도 있나?

있다!!!

집에서 걸어서 갔다올 수 있는 곳에 있다!!!

심지어 공짜!

 

 

동사무소에 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다가 물어봤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고 옆에 따로 장소가 있더라.

 

 

 

막상 구입하면 별로 안 쓸 공구이지만, 가끔은 필요할 때가 있는데, 여기에는 무선, 유선, 그 외 각종 공구들이 있었다.

아주머니 한 분이 지키고 계셨고, 이름이나 연락처를 적고 신분증 주소가 중랑구가 맞는지 확인하고 보쉬 유선 전동드릴을 빌려왔다.

최대 기간은 3일 정도이고, 만약 고장이 나거나 안에 있던 뭐라도 하나 분실/파손하면 돈으로 지불해야 한다.

 

 

이거 구입하려면 부담스러운데, 무료로 빌릴 수 있었다니ㄷㄷㄷ

10만원 미만으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그 전에 미리 검색을 해봐서 다행이다 ㅋ

 

 

 

 

구멍 뚫을 곳에 그림은 그려놨는데, 콘크리트에 구멍 뚫는 건 처음이라 삐뚤빼둘 ㅠㅠ

처음엔 제일 작은 걸로 했는데도 내 맘대로 안되더라 ㅠㅠ

 

 

 

마스크 쓰고하길 다행이지, 콘트리트 가루가 엄청 떨어진다.

 

 

 

 

완료!

근데 좀 삐뚤다 ㅋㅋㅋㅋㅋ

보다보면 적응할 테니 그냥 써야겠다.

 

  • Seungwook Eddy Lee

    쫌 많이 삐둔거 같은데요? ㅎㅎ…

    • 잘 적응해서 신경도 안 쓰입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