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아서 중앙선이랑 경춘선을 피하다보니 어쨌거나 라이딩으로 갔다올 수 있는 곳을 찾게된다.
딴지마켓에서 봤었던 빵집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거리가 적당하다.
미세먼지인가 안개인가…
잠수교 남단 쉼터에는 의외로 자전거 세울 곳이 애매하다 ;;;;
나도 다음엔 디스크 달린 로드 사고싶다.
뒷바람 받으면서 새로 포장한 도로를 달리니 비단길이다.
낚시금지구역이라 그런지 고기도 큼직하다.
드디어 도착한 빵집
폴인브레드: 경기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100 훼미리프라자 110호
탄천 – 동막천 – 소곡천을 타면 200m 정도만 차도를 타면 돼서 아주 편했다.
속에 뭔가 들어간 빵을 좋아하는 나는 본능적으로 이런 빵만 고른다 ㅋㅋㅋ
오늘 고른 전체 빵들.
4명이 갔으니 1인당 대략 12,000원 ㄷㄷㄷ
나는 미각이 둔하지만, 집 근처 빵집보다 맛있다.
시간 잘 맞추면 따끈따끈한 빵을 먹을 수 있다.
오는 길에 또 고기 구경.
수영하다 만나면 무서울 듯…
어쩐지 복귀할 때 속도가 잘 나온다 싶더라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