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블루투스 헤드폰을 팔았다.
한 시간 정도만 들으면 귀가 너무 아팠다.
교정 시작한지 두 달 되니 이제서야 집에서 밥 해먹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있다 ;;;
햄버거 먹으려면 나이프도 달라고 해야하는 게 좀 귀찮다.
한 주의 주말 이틀 동안 출근했더니 바로 입술에 물집이 생겼다. (딴짓하느라 늦게 자서 취침 시간이 짧은 것도 원인이었을테고…)
연고 사서 바르고 다니는데, 누가 보면 ‘쟤는 왜 입술이 허연게 묻었지?’ 할 듯 ㅠㅠ
겨울에는 밖에서 자전거 타기 힘들어서 실내용 롤러(일명 로라)를 타는데, 최근에 zwift 라는 기똥찬 프로그램이 생겨서 그거에 쓰려고 ant+동글을 샀다.
근데 정작 잘 안탄다 ㅠ
이번 달 지름의 최고봉 B&O Beoplay H8 헤드폰!!
싸고 좋은 건 없지만, 비싸고 좋은 건 있더라 ㅎㅎ
올해는 치아교정과 헤드폰 때문에 다른 해보다 많이 썼다. (이 둘을 빼면 천만원 조금 안될 듯)
내년에는 맥북이나 하나 질러볼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