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천, 소래포구, 송도 장지리 가마솥 해장국

목감천, 소래포구, 송도 장지리 가마솥 해장국

지난 번 시흥 갯골생태공원에 갔을 때, 소래포구까지 가는 길이 궁금했었다.

딸기우유님은 생태공원 전망대의 맞은 편 오솔길로 소래포구까지  갈 수 있다고 그랬는데, 그 길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했고.

그래서 오늘은 소래포구를 지나 송도까지 가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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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의도-동작대교와 한강대교 사이에서 마라톤을 한다 ㅠㅠ

젊은 남자들만 엄청 많아서 군인들이 훈련하나 싶었는데, 국방홍보원 주회라고 한다.

 

근데 마라톤을 할거면 아예 이 구간에 진입하지 말라고 잠수교 같은 곳에 안내문구라도 적어 놓든가, 그게 아니면 천천히 가도 좋으니 자전거가 갈 길을 비워두든가 해주면 좋으련만 그런게 전혀 없었다.

그래서 최대한 오른쪽에 붙어서 마라톤 속도와 비슷하게 가고 있는데, 안내요원이 왼쪽에 있는 보도블럭이 있는 인도로 가라고한다. 근데 그 보도블럭은 20미터 앞에 공사 중이라 더 이상 갈 수가 없다 -_-

어쩌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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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그 이후로는 라이딩하기 정말 좋았다.

안양천에는 라이더 찾기 힘들정도로 한산했고, 목감천도 마찬가지였다.

순간 ‘설마 오늘 금요일 아니겠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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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길이라 그런지, 속도 잡아먹는 분이 없어서 그런지 시흥 그린웨이까지 순식간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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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 맞은 편 오솔길은 네이버지도나 다음지도에서 길을 찾기가 힘들어서 도로를 타기로 했고, 중간에 도로공사 하는 구간 말고는 달리기 괜찮았다.

소래철교를 지나서 소래포구로 들아갔다.

근데 물 빠진 곳은 원래 저렇게 더러운건가? 쓰레기 많아 보이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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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점심 시간은 훌쩍 넘긴 상태고, 엄청 배고파져서 지하철로 오는 사람들 기다리면서 군것질을 했다.

빠삐코 소다향 처음봤는데, 이 글 쓰고나서 근처 마트 돌면서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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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 하다가 프라우리님이 헬멧에 꽂아놨던 고글이 떨어지면서 다리가 부러져버렸다 ㅠㅠ

구입한지 오래됐다던데 아직도 다리가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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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님 데리러 소래포구역에 갔는데, 역 규모가 ㄷㄷㄷㄷ

이 주변에 돈이 엄청 풀렸었나 보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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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외곽으로 자전거 도로를 깔아놔서 이 곳을 타기로 했다.

근데 고잔 톨게이트 지나면서 도로를 타야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처음 나오는 삼거리에서 대각선 반대편으로 가면 자전거 도로가 있는 것 같으니 거기로 가는게 좋을 것 같다. screen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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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넘어졌는데 이렇게 크랙이 나버린 루리님의 피나렐로 ㅠㅠ

넘어진 부위도 아닌데 저렇게 됐다고하는데, 업체랑 싸우고 있는 중인가 보다.

보기에는 도장만 깨진 것 같은데, 다른 전문가는 프레임까지 금 갔을거라고 했다고 한다.

카본은 이런 상황이 제일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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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리 가마솥 해장국 송도점 : 인천 연수구 청량로 82

국물이 깔끔하다.

기름이 들어간 빨간 국물요리에서 느껴지는 기름맛? 조미료맛?이 안나고 깔끔한 맛이 난다.

콩나물 해장국도 마치 재첩국 같은 깔끔한 맛이 난다.

맛도 있었지만,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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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운 고추는 꼭지를 따서 주는데, 꼭지 안딴 고추도 살짝 매웠다 ;;;;;

매운건 얼마나 매운지 궁금했지만, 주행 중에 화장실 가야할까봐 도전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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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는 주민센터마저 삐까번쩍하다 ㄷㄷㄷ

다른 건물들도 그렇게 송도에 돈 엄청 쏟아부었나 보다.

인천의 적자에 한 몫 했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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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횡단보도들이 이렇게 자전거 타고 건널 수 있게 해놓은게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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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건물도 있었다.

이 건물은 안에 들어갈 수도 있게 해놨다 보다.

전망대 같은거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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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사진 중에 배타고 있는거 찍은 거기인데, 고인 물이라 그런지 이런 것들이 있었다.

고인 물에 스크류 돌리면 물이 맑아진다는 교수인지 박사인지를 데려와서 정수작업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센트럴 파크에는 인도와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놨는데, 여의도 급의 헬게이트였다 ㅋㅋ

자전거 타고는 안 들어가는게 최고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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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구경하러 얼바인이라는 나는 처음 들어본 가게에 들어갔다.

나는 어떤 가게에 들어갈 때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구입할 생각으로 들어가는데, 여자들은 그냥 구경만하러 들어가기도 하나보다.

정말 구경만 하고 나왔다.

왠지 눈치보였다 ;;;

(이래서 직원들이 신경 안써주는 유니클로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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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에는 자전거를 세우기가 마땅치 않아서  없어서 1-4로 왔는데, 어쩔 수 없이 열려있던 통로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럴 때 접는 자전거 갖고 싶다 ㅠ

이런거 살짝 땡긴다 ㅎㅎ

 

 

 

https://connect.garmin.com/activity/903129617

Unknown

 

  • 임동만

    역시 꾸준하시네요^^

    • 가끔 보면 뭐핬는지 생각도 나고 좋더라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