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2015년 8월 가계부

[36] 2015년 8월 가계부

드디어 파견생활이 끝났다.

다른 것보다 제일 불편했던 건 지급받은 노트북이었다.

내가 사용하던 맥북은 보안 프로그램이 깔리지 않아서 사용할 수 없어서 윈도우 노트북을 지급받았는데, 어찌나 느린지 프로그램 하나 띄우는 데 기본 30초는 잡아야 한다.

서너 시간마다 재부팅을 해주지 않으면 점점 길어져서 나중에는 크롬에 탭 하나 추가하는데 1분 넘게 걸린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띄워서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때까지 최소 3분은 걸린다.

솔직히 매일 쓰면서 일하라고 준건지, 놀라고 준건지 고민이 많이 됐다.

결국 클릭 한 번하고 폰 잡고 놀다가 다시 작업하는 상황이 자주 반복돼야 했다.

노트북을 실제로 만드는 거대 전자기업인데 왜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일을 시키는 지 모르겠다.

일도 쉬웠고, 사무실도 조용해서 좋았는데  저 노트북만 아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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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확실히 자전거 번개에서 많이 먹는구나
  2. 모로코에서 복귀한 작은나무의 국내 적응을 위해 많이 노력한 한 달이었다
  3. 양재역 지하의 아이스 단팥빵 맛있다
  4. 아침/저녁으로 군것질하는 습관이 들어서 여전히 간식이 많다. 차츰 줄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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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가발전 전조등이 너무 어두워서 조금이라도 휠에 가깝게 하기위해 거치대를 또 질렀다 ㅠㅠ
  2. 베테랑과 암살은 현실과 달라서 기분이 좋았지만, 영화가 끝나고 씁쓸했다.
  3. 걸그룹 여자친구의 기획자는 천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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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가발전 전조등에 대한 실망으로 새로운 라이트를 사야했다. 며칠 동안 검색해서 찾은 nitecore mh20은 정말 최고다.
  2. 새벽에 잠이 깨는게 잦아서 수면안대를 사봤다. 조금 나아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