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멀리가는 라이딩은 못한다.
그래서 가기로 한 의정부 평양면옥
잠수교 북단이 모임장소인 건 처음인 듯?
간만에 선두 안 섰다 ㅎㅎ
중랑천은 한강에 비해서 자전거가 많지는 않았는데, 거의 모든 자전거들이 중앙선으로 달린다 -_-
꿀 발라놨나?
현 님의 브레이크.
멋지다.
근데 제동력이 너무 강해서 프레임이 떨릴 때도 있다고 한다 ㄷㄷㄷ
평양면옥은 자전거 도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완전 편했다.
자전거 탈 때는 돈을 모아서 내기 때문에 애매하게 6-7천원 짜리보다는 만원짜리가 더 낫다.
잔돈 계산 안해도 되고…
걸신이라 불러다오에서 처음 들어봤는데, 처음 먹으면 밍밍하다고 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아마 두어 번 더 먹어보면 감이 올 것 같다.
오늘은 식초와 겨자를 좀 치는 걸로…
다들 깨끗하게 비웠다.
(왼쪽 아래의 그릇이 내 꺼
현 님이 아이스크림을 쏘셨는데, 요즘엔 이런 것도 나온다 ㄷㄷㄷ
차갑지도 않고, 여러 가지 맛이 나서 좋았다.
나중에 또 사먹어 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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