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SFM 소라소리] 모르는 여인으로부터의 편지

[XSFM 소라소리] 모르는 여인으로부터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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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책을 봐도 잘 기억에 남지 않는다.큰 줄거리만 대충 기억하는 정도이고, 세세한 감정변화나 복선을 나타내는 구절등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게다가 엄청 빨리 읽는 편에다 한 번 보면 다시 읽기 싫어해서, 좋은 책을 읽어도 감흥이 없다. 게다가 읽더라도 정보 전달성 잡지나 SF처럼 관심있는 분야 정도의 책만 읽지 이런 로망스 소설은 절대 읽지 않는다.

 

이런 류의 소설은 아마 나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지도 않을 것이고, 추천을 받았어도 직접 찾아서 읽어보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꽤 자주 들었던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오디오북이라고 해서 들어봤다.

 

직접 읽었다면 대충 읽고 넘어갔을 문구들을 차근차근 들어보니 감정 전달에 엄청난 효과가 있었다. 오디오북이 집중이 잘된다는 말을 들어봤는데,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