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Kingsman: The Secret Service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Kingsman: The Secret Service

R678x0

액션영화가 재밌으려면 색깔이 확실해야한다.

본 시리즈처럼 긴박하던가, 옹박이나 아저씨처럼 깔끔하게 싸우던가, 못말리는  람보나 총알탄 사나이처럼 황당하던가, 익스펜더블처럼 물량으로 승부하던가, 액트 오브 밸러나 블랙 호크 다운처럼 실제처럼 느껴지게 하던가.

그래서 그런지 나는 007 시리즈에서는 재미를 못 느낀다.

 

일하다 보면 자연스레 여자가 꼬이고(게다가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들이 아니라서 감흥도 없고..), 역션이 화려한 것도 아니고, 대충 총질 몇 번만하면 적이 쓰려져주고…

영국 액션이 끝나려나 싶었는데, 킹스맨이 다시 불씨를 피우려고 한다.

스토리도 괜찮고, 액션도, 헐리웃의 저질 농담도 없다. 제목처럼 신사의 풍모가 팍팍 느껴지는 영화였다.(여배우들도 되도않는 섹시만 강조하는게 아니라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부디 한 편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