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가 2인줄 알았는데 to였네? ;;;;
덤앤더머가 개봉된 시기는 1994년이다.
나는 극장이란게 있다는 것초자 모르는 깡촌에서 자라던 중학생이라 당연히 못봤다.
그 이후로도 몇 년이 더 흐른 대학생때가 돼서야 저런 영화가 있다는걸 알게됐다.
그래서 내가 아는 덤앤더머는 이 것밖에 없다.
내가 아는 덤앤더머의 모든 것은 이 것 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조조로 덤앤더머투를 보고야 말았다.
결론은 정말 쓰레기 영화다.
아직까지 단 한번도 영화 나오던 중간에 나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데, 이 영화는 시작하고 5분 정도 지나니까 나가고 싶더라.
혹시나 하면서 끝까지 봤지만 오히려 짜증만 남았다.
미국에서는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하는데, 저런 무례함과 짜증을 유발하는 행동이 미국사람들과는 잘 맞는건가…
돈과 시간을 써서 짜증을 샀다.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