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21 쿼바디스 시사회 후기

펀딩21 쿼바디스 시사회 후기

링크 : https://www.funding21.com/project/detail/?pid=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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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맛쇼 제작진의 영화다. 이번에는 교회 하나 세우나 했지만, 그건 아니다.

 

영화는 한국의 기독교, 그 중 대형교회에 관한 이야기다. 굳이 말 안해도 자정작용 안되는 기독교 혹은 목사 혹은 대형교회는 문제가 많다는 걸 우리는 다 알고 있다. 특히 기독교가 아닌 사람들의 눈에는 훨씬 더 문제가 많아 보인다.

 

우상숭배 하지 말랬다고 제사도 안 지내는 그 들이 돈이라는 우상은 잘도 숭배하는 모습을 보다보니, 이건 교회에 관한 영화가 아니라 한국 사회에 대한 영화라는게 느껴졌다.

 

한국 사회가 건강했다면 교회도 그렇게 타락하지 않았을것이고, 신도들도 기도를 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었을 것이다.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한국 사회의 구성원의 목적은 돈이 됐고, 그 구성원들은 한국의 시민들이자 교회의 신자이기도 하다.

 

결국 돈을 향해 달려가는 자신들의 마음의 위안을 위해 어느 것이 옳은지에 대한 생각보다는 달콤한 말에 속아서 그냥 맹목적으로 믿어버렸다.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내가 내린 결론 : 한국 기독교는 답이 없다. 그냥 썩어 문드러질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