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가 없어도 사용이 가능한 자전거용 라이트를 처음 알고 약 2년 동안의 고민 끝에 나를 위한 새해선물로 결국은 질렀다.
물론 가격은 꽤 된다.
긴 기다림 끝에 오늘 아침 드디어 후원기간이 끝났고, 마침내 카드결제가 시작됐다.
근데 갑자기 날아온
승인 취소 메일!
헐 뭐지? 카드에 문제가 생겼나? 얼마 전까지 아마존에서 지른 카드인데? 해외한도가 초과됐나?
당황해하고 있다가 문득 잔액이 부족해서인가 싶어서 이체를 더 해봤다.
잘되는구나 ㅋ
전에 쓰던 국민카드는 체크카드였어도 해외결제는 신용카드처럼 잔액을 안 따졌는데, 이번 신한 에스모아 카드는 해외결제도 잔액이 부족하면 취소가 되는거구나…
통장에 30만원씩 유지했었는데, 이젠 해외결제를 하고나면 바로바로 이체해서 돈을 채워놔야겠다.